인공임신중절 예방 위한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

조주연

| 2012-03-27 10:23:32

보건복지부

시사투데이 조주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인공임신중절 예방활동을 위한 ‘제4기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를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생명사랑 서포터즈는 건전한 성 문화 확산, 원치 않는 임신 방지를 위한 피임실천 캠페인, 생명사랑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공임신중절 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7명씩 팀을 이뤄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총 25개 팀을 선발해 운영한다. 서포터즈는 5월부터 10월까지 각 팀별로 개성있고 다양한 실천적 아이디어를 통해 활동하게 되며 예방활동은 캠페인 전개, 또래교육, 학보 게재, 온라인이나 영상물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

우수한 활동을 펼친 팀에게는 12월에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인공임신중절 예방 선진국 탐방 또는 장학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은 인구보건복지협회(www.ppfk.or.kr)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4월17일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에 이메일(k765613@ppfk.or.kr)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전화:02-2639-2893)

복지부 관계자는 “미혼의 인공임신중절이 줄지 않는 현 상황에서 서포터즈 구성․운영으로 청년들이 문제의식을 공유․확산해 생명존중 사회분위기 조성과 인공임신중절 예방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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