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총리 "여수박람회 한국의 지위를 높일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
윤용
| 2012-03-16 17:55:49
김 총리,여수세계박람회 후원기업(CEO) 및 경제단체장 오찬간담회
국무총리실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는 "여수세계박람회가 106개국이 참여하고 800여만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하며 약 12조이상의 생산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업들에게도 좋은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들의 적극적 참여와 지원을 당부했다.
김 총리는 16일 낮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덕수 무역협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 5단체장,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장 등 4개 금융단체장, 현대․삼성․한화․롯데․대우조선․기업은행․광주은행․NHN 등 CEO 30여 명을 초청한 오찬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CNN이 2012년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여수를 1위로 선정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번 박람회는 국제 사회에서 해양한국의 위상과 국가이미지,녹색성장 모범국가로서의 한국의 지위를 높일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와 기업들은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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