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김금래 장관, 위기 청소년들의 희망 키워
장수진
| 2012-03-16 10:50:05
시사투데이 장수진 기자]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은 16일 위기청소년들의 자립을 모범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경남범숙의 집’과 ‘범숙학교’를 방문해 청소년들과 진솔한 대화시간을 갖는다.
김 장관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정신 실천을 위해 정부업무평가 포상금 1천만원을 범숙학교에 기부하고 포상금은 학생들의 학습 기자재 구입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범숙학교 청소년들과 오찬을 같이 하면서 고민을 공유하고 희망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특히 범숙학교 학생들의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고 위기 청소년들이 잠재된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친족 성폭력 피해 청소년을 보호하고 있는 시설을 방문해 청소년들의 피해회복 상황과 자립지원 프로그램 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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