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청소년 유해음란물 차단에 발벗고 나서

김균희

| 2012-03-16 10:06:41

성인물 제공시 휴대폰, 신용카드, 아이핀, 공인인증서 등으로 본인 여부 확인 청소년이 있는 가정 컴퓨터의 59

정부는 16일 총리 주재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3대 분야 10대 과제로 구성된 ‘청소년 음란물 차단대책’을 확정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강력하게 추진한다. 정부가 음란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직접 나서게 된 것은 최근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기기의 급격한 보급과 더불어 음란물이 청소년들에게 빠른 속도로 널리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성(性)인식을 조장하고, 성범죄의 원인이 되는 등 학교폭력 못지않은 사회적 문제라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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