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는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를 방문해 제6차 세계물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계물포럼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마르세이유에서 개최되며 ‘타임포솔루션(Time for Solutions)’이라는 주제 하에 21세기 물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협력 및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12일 세계물포럼 개회식 기조연설을 통해 물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제적인 공동 해결방안 모색과 경제성장 동력으로서 물산업 활용 필요성에 대해 발언한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수질오염 개선 및 4대강 살리기 사업, 물 산업 및 기술 육성노력, 물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국제협력 사업을 소개하고 2015년 대구․경북에서 개최되는 제7차 세계물포럼에 대해서도 홍보할 예정이다.

국무총리 관게자는 “이번 세계물포럼 참석은 차기 물포럼 개최국으로서 성공적 개최 의지를 표명하고 우리정부의 녹색성장 정책과 물문제 대응 및 관련산업 기술육성 노력을 홍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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