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공무원 자발적 동호회 및 동아리 4개 단체 130명 따뜻한 나눔 봉사 실천 지난해 동해시청 자원봉사 우수활동 동아리로 선정된 물방울봉사동아리의 봉사활동 모습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동해시는 민간 자원봉사단체의 활동에 부응하고‘봉사와 나눔으로 하나 되는 행복한 동해시’를 만들기 위해 시청 공무원이 앞장서 자원봉사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현재 동해시청 내에‘물방울봉사동아리’를 비롯한‘살가운 백일홍 봉사동아리’, ‘야구동호회’, ‘축구동호회’ 등 4개 동호회 및 동아리 130여명의 회원이 두루두루 나눔 봉사 활동을 함께 해오고 있다.

특히 물방울봉사동아리는 지난해 동해시청 자원봉사 우수활동 동아리로서 지역아동센터 아동정기후원 및 사랑의 연탄배달지원, 수급자가구 도배 및 청소 봉사 등 활발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시는 봉사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우수 참여 부서 및 동호회, 동아리에는 동호회 비를 증액 지원하고 봉사실적을 평가해 6개 팀을 선정, 연말 종무식에서 상장과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자원봉사시간을 교육이수 시간으로 인정하는 부분과 근무성적 가점 부여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동해시청 주민생활지원과는 “오는 3월부터 신규 봉사 팀을 추가로 구성해 기존 동호회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단체등록을 마친 후 본격적인 공무원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한다”며 “부서별 참여를 활성화해 자원봉사활동기본법에 명시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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