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생물자원 포털’ 모바일 서비스 개시 환경부

시사투데이 김균희 기자]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스마트폰 확산 및 무선 인터넷 사용자 증가에 따라 생물자원에 대한 대국민 관심제고를 위해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 모바일 서비스를 3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의 모바일 홈페이지는 모바일 웹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구성됐고, 화면 디자인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자생생물 정보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해상도를 채택했다.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는 검색시스템을 통해 자생생물 8,300여종에 대한 개요, 다른이름, 분포, 생육지, 형태, 생태, 사진 및 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자료 등 신뢰성 있는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한국고유종(2,177종), 멸종위기 야생동식물(221종), 교과서 수록종(575종), 국외반출 승인대상생물자원(1,534종), 기후변화생물지표종(100종) 등 일반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자생생물들은 주제별로 검색 및 정보 이용이 가능하다.

환경부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서비스는 국립생물자원관이 2009년부터 국내 최대의 자생생물 정보 사이트로 운영하고 있는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로 국민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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