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청소년동반자 및 두드림존 사업 프로그램 운영기관 선정
김준
| 2012-02-24 10:42:44
청소년복지 수준 한 단계 도약
홍천군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홍천군은 여성가족부 청소년체험활동 공모사업에서‘2012년 청소년체험활동 지역사회 운영모델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된데 이어 청소년의 자립지원과 위기청소년의 사회복귀를 도모하는 청년동반자 및 청소년 두드림존(Do Dream Zone) 프로그램을 국비지원 받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동반자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직접 동반자가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출 및 폭력, 학업중단 등의 사유로 위기에 노출된 청소년의 요청이 있으면 동반자가 최소 주 1회 직접 방문해 심리적, 정서적지지, 생활체험, 체육활동, 문화체험 등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정상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청소년두드림존 사업은 가출 및 보호관찰, 시설퇴소, 학업중단 등의 사유로 사회진출의 어려움을 겪는 만 15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됐다. 진로설정과 경제관념교육, 직업세계체험, 구직기술제공, 검정고시비지원, 대학진학지원 등 대상에 따라 맞춤식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에 1인당 6회기의 1단계프로그램과 3개월 과정의 39개영역의 특성화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홍천군청 주민생활지원실 여성가족담당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복지의 수준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관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복지 확대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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