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수엑스포 대비 관광수용태세 현장 점검
장수진
| 2012-02-23 10:39:33
문화부, 관광공사, 여수엑스포 조직위, 여수시 합동점검단 구성
문화체육관광부
시사투데이 장수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12 여수엑스포를 대비해 한국관광공사, 여수엑스포 조직위, 전라남도 및 여수시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오는 27일부터 여수시 전역의 외국어 안내표기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음식점(식당 이름, 메뉴판), 숙박시설(숙박요금표, 이용안내문), 문화재(문화재 소개 및 해설판), 안내판(관광명칭표지, 방향표지판), 관광안내지도․홈페이지 등 안내체계 전반이다. 오탈자 등 외국어 표기의 적합 여부를 살피는 것은 물론 안내판, 안내 표지의 노후도 및 다국어 안내표지(한․영․일․중) 신설 수요조사 등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이번 일제점검 결과 적정하지 않게 표기된 외국어 안내표지에 대해서는 한국관광공사의 ‘외국어 관광안내표기 지원센터’ 및 ‘외국어 관광안내표기 감수위원’의 검토를 거쳐 정확한 외국어 안내표기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문화부는 국내외 주요 행사지 및 국제행사 개최지를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는 등 관광안내체계의 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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