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사교육 경감 위해 공교육강화 사교육경감 체제 유지
전희숙
| 2012-02-17 10:35:34
학원 운영 정보 공개, 불법고액개인과외 지도·단속 강화
사교육-총 사교육비 추이
시사투데이 전희숙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공교육을 강화하고 사교육을 경감시키기 위한 사교육비 경감대책을 17일 발표했다. 통계청의 2011년 사교육비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사교육비 총 규모는 2010년 20조 9천억원 대비 7,452억원(△3.6%) 줄어든 약 20조 1천억원으로 2년 연속 감소했다.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4만원으로 전년과 같은 수준이나, 1인당 실질 사교육비는 23만 1천원으로 2010년 대비 3.8% 감소, 2년 연속 감소추세를 나타냈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교는 전년 대비 1.6% 감소(24.5→24.1만원)해 2007년 통계청 조사 이래 첫 감소세를 보였다. 중학교는 2.7% 증가(25.5→26.2만원), 고등학교는 전년과 동일(21.8만원), 특성화고는 4.5% 감소(6.7→6.4만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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