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관내 지역민 정보화 환경위한 찾아가는 컴퓨터 교실 운영
김준
| 2012-02-13 11:15:48
일정 인원 차면 컴퓨터, 책상과 장비를 마을에 설치하고 강사 파견
찾아가는 컴퓨터 교실 운영자와 강사진의 모습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고성군은 오는 13일부터 관내 정보화 교육장 및 마을 등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정보화 교육의 일환으로‘찾아가는 컴퓨터 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컴퓨터 교실은 마을에서 일정 인원 이상이 교육을 원하면 컴퓨터, 책상 등 교육 장비를 마을에 설치하고 강사가 마을로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다.
군은 지역 주민들의 정보화 교육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지난 9일 전현직 강사 및 프로그래머, 컴퓨터 관련 업종 종사자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컴퓨터 및 IT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 및 보이스 피싱 예방법 및 스마트 폰 등 최신 IT 트랜드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단체 온라인 게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고성군청 자치행정과 정보통신팀 이경우 씨는 “이제 정보화는 모두가 알아야하는 필수적인 것이다. 정보화를 알지 못하는 것은 나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으로 경제적 수준을 떠나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므로 관내 ‘찾아가는 정보화 교실’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컴퓨터 교실’은 고성군청 자치행정과 정보통신팀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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