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 보급을 위해 노력

김지선

| 2012-02-08 10:56:42

죽전 이창조 작가

죽전 이창조 작가] 오늘날 디지털은 현대인의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추구하도록 만들어진 하나의 수단과 최첨단 디자인까지 만들어 내는 혁신적인 기능까지도 갖추고 있다.

이에 미술분야 산업에서도 웹 디자인이나 일러스트레이션 등 기계의 손을 거쳐 나오는 미술작품이 등장하고 있다.

이로 인해 사람이 직접 그린 회화미술작품은 대중에게 외면당하고 소외되는 현실도 일부 감지되고 있다.

또한 미술시장 경기상황도 예전만큼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 시기에 자신만의 차별화된 창의적인 기법을 꾸준히 펼쳐 작품활동을 하는 죽전 이창조 작가가 ‘미술계의 뚝심’으로 자리매김하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 작가는 현재 현대한국화협회 부회장과 대한민국미술협회 자문위원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한국현대미술발전에 한 획을 긋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이 작가는 44년 경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끊임없는 작품구상과 시간이 더 걸림에도 불구하고 캔버스를 직접 제작해 아름답고 신비한 자연의 형상을 가능한 생동감 넘쳐나도록 화폭에 담아내고자 노력한다.

또 기존의 먹으로만 표현했던 산수화와는 다르게 이 작가는 본인만의 독창적인 기법을 이용해 먹 위에 색을 입혀 생명력 있는 자연생태를 표현함으로써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혼을 불어 넣으며 시각적인 볼거리를 더 많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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