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오늘 장ㆍ차관 합동 워크숍 주재

윤용

| 2012-01-14 11:11:24

일자리·학교폭력 대책 집중 논의 이명박 대통령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모든 부처 장·차관·청장 등이 참석한 '2012 장차관 합동 워크숍'을 주재한다.

이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워크숍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와 학교 폭력 문제에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먼저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이 일자리 문제와 관련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융ㆍ복합 전략'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인프라 개선방안 등 범부처 차원에서 협력해야 할 내용들이 논의된다.

이어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서는 과거 정부가 추진했던 정책의 한계점도 짚어보고 학부모와 학교장,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처별 민생 현장 행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정책체감도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DAC 회원국 가입(2010년), 개발원조총회 개최(2011년) 등 원조분야의 국제적 역할 증대에 맞추어 효과적인 원조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청와대는 이번 워크숍이 지난해 12월14일부터 올 1월6일까지 24일간 개최된 부처 업무보고를 종합 마무리하고 새해 국정운영 목표와 방향에 대한 장차관들의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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