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관내 효율적인 국토이용과 산림소득 위해 노는 땅 나무심는 자금 지원

김준

| 2012-01-12 11:52:58

산림자원 조성은 물론 토지소유자 실질적인 소득증대 기여 양구군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양구군은 저탄소 녹색성장은 물론 효율적인 국토이용과 산림소득을 위해‘2012년도 유휴토지조림사업’을 오는 27일까지 신청 받는다.

유휴토지조림사업은 지역농가의 고령화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휴경지를 경제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밀원수종, 산지과수, 조경수, 특·약용수 등의 조림을 통해 토지소유자의 소득을 증대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조림수종은 식생복원 및 소득증대를 위해 돌배나무, 대추나무 등 유실수 및 헛개, 음나무 등 밀원 및 특용수와 조경수 등이 가능하다. 식재비용의 90%를 지원하며 자부담 10%로 최대보조금 1ha당 253만 원 정도이다.

또한 올해 추진 계획면적은 10ha로 신청면적이 많을 경우 생육조건, 교통여건, 관내 거주여부 및 신청면적, 신청일 등을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양구군청 산림녹지조성담당은 “휴경지에 경제수종을 식재해 산림자원 조성은 물론 토지소유자에게 실질적인 소득증대에도 기여하는 이번사업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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