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올해 청소년체험활동 지역사회 운영모델 시범기관 선정
김준
| 2012-01-06 10:58:28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홍천군은 5일 ‘2012년 청소년체험활동 지역사회 운영모델 시범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2012년 청소년체험활동 지역사회 운영모델 시범사업’공모에 홍천군청소년수련관을 시범기관으로 하고 관내 남산초등학교, 홍천중학교, 홍천농업고등학교를 연계기관으로 하는 청소년체험활동프로그램에 응모한 결과다.
이번 청소년체험활동 시범사업은 여성가족부에서 지난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청소년체험활동의 성공적인 정착과 운영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 처음으로 전국자치단체 및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전개해 국비 4억 8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43개소가 선정됐다.
여성부는 이번 시범기관에 대해 1천 5백만 원의 국비 지원과 함께 창의적체험활동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군은 홍천군청소년수련관을 통해 군비를 포함 총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남산초등학교, 홍천중학교, 홍천농업고등학교와 프로그램 공동기획, 동아리활동지원, 자율활동, 봉사활동프로그램 지원 등 연계·협력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홍천군청 주민생활지원실은 “2012년 청소년체험활동 지역사회 모델 시범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군비절약효과와 함께 학교와 지역사회 및 군이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청소년체험활동 우수모델을 개발 정착했다”며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주5일제 수업에 따른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강원도에서 청소년체험활동의 선도적인 지역으로 발돋움 하고 청소년복지를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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