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명품도시 건설 위해 지역균형발전사업비 180억 투입
김준
| 2012-01-04 10:04:59
관내 주민 삶의 질 향상위해 차질이 없도록 최선
인제군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인제군은 2012년 살맛나는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SOC 확충 등 지역간 균형발전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에 1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로환경개선 등 교통편익 증진과 확충 그리고 농어촌 지역개발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관내 군도 백담사부터 옥수골과 정자리부터 왜골 등에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확포장사업을 실시하고 차평부터 이평간, 월학부터 소재간 농어촌도로 8.6km에 대한 농어촌 도로 확포장 및 유지보수에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이밖에 읍·면별 도시계획도로 9개 노선에 43억 원, 군민들의 숙원사업인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에 47억 원을 확보해 설계용역이 마무리 되는대로 조기 발주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개선과 도심 주차난으로 민원이 제기됐던 기린면 공영 주차장과 버스승강장 등에 9억원의 사업비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재군청 기획감사실은 “동서고속화철도 조기 착공 및 서울부터 양양간 동서고속도로 사업등 국가 균형발전과 연계한 지역 발전 사업을 위해 인근 시군과의 업무협조와 중앙부처를 방문 예산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관내 주민들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이 가장 비중을 두고 추진하는 SOC확충사업이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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