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네최초 안드로리드용 도킹오디오 출시 필립스전자가 안드로이드 휴대폰을 도킹해서 사용 가능한 피델리오 도킹오디오 시리즈 선보이고 있다 안드로이드 휴대폰을 도킹해서 사용 가능한 피델리오 도킹오디오 내용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필립스는 6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갖고 네 개의 안드로이드폰 전용 도킹오디오를 선보였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위한 도킹오디오는 특허 받은 플렉시독으로 어떤 안드로이드 폰이든 간편하게 도킹하고 재생이 가능하며 동시에 도킹된 휴대폰의 충전도 가능하다.

특히 다양한 제조회사의 안드로이드 폰에 적합하도록 디자인된 플렉시독의 커넥터를 좌우로 밀어 조정하면 가로와 세로 방향 모두 사용할 수 있고 커넥터를 회전하면 화면이 정면을 향하게 만들 수 있다.

한편 필립스가 제공하는 안드로이드용 전용 무료 앱인 피델리오는 안드로이드 폰을 도킹시키면 자동으로 블루투스 페어링을 시작해 편리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필립스 소비자라이프스타일 부문 전한주 부장은 "2011년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폰은52.5%로 독보적인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나, 애플 아이폰에 비해 관련 액세서리 선택의 폭은 좁은 편"이라며, "가장 많은 라인업의 다양한 도킹스피커를 공급하고 있는 필립스가 이번 세계 최초의 안드로이드 도킹오디오 런칭을 통해 다시 한번 도킹오디오 시장의 리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며 안드로이드폰 관련 악세서리 시장의 확대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필립스 안드로이드 전용 도킹오디오는 용도와 사양에 따라 네 가지 모델이 출시된다. 가격은 AS851이 329,000원, AS351이 229,000원, AS141이 199,000원, AS111이 15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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