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과학기술 진흥에 눈부신 성과 남겨
이윤지
| 2011-11-30 10:58:01
【백석대학교 정보통신학부 고응남 교수】지식정보화시대로 일컬어지는 21세기의 주요 성장전략 키워드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손꼽는 이들이 많다. 그만큼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新성장동력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런 점에서 우리나라 정보통신 분야의 과학기술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신기술 개발, 학술 발전, 전문인재 양성 등에 헌신해 온 백석대학교 정보통신학부 고응남 교수의 열정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10년 동안 SCI(E)급 논문을 포함해 해외 유명 논문지에 약 70여 편, 국내 유명 학술지에 약 150여 편의 우수 논문을 발표했던 고 교수는 IT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과학의날 기념행사에서 국가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던 그가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수상한 이력은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다.
대표적인 것만 하더라도 2010 안전의날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008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2007 정보통신연구진흥원장상, 2011 아인슈타인상(미국, 세계적 과학기술자상), 2010 IT 분야 최고 업적상(미국), 2009 APIS 국제학술대회(일본) 최우수 논문발표상, 2009 IT 분야 탁월한 지성인 과학자 메달(영국) 수상 등에 이른다.
또한 한국모바일학회, 사회안전학회, 한국정보처리학회,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한국멀티미디어학회 등에서 최우수 논문상과 학술대상에 다수 선정되며 연구업적을 높이 평가받은 점도 빼놓을 수 없다.
그 결과 백석대 최우수 강의 교수상(2005), 각 학회의 공로상을 연거푸 수상하고 IBC(영국, 2009), ABI(미국, 2009), 마르퀴즈 후즈후(미국, 2009·2010) 등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는 영예를 안으며 존경받는 스승이자, 학자로서의 금자탑을 쌓아왔다.
뿐만 아니라 1983년부터 1993년까지 대우통신 컴퓨터개발부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비디오텍스’, ‘한글 BIOS', ‘멀티미디어 홈 PC' 등의 소프트웨어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관련기술을 보유 중인 고 교수는 ‘컴퓨터와 인터넷 활용’, ‘인터넷 프로그래밍’,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IT 기술’, ‘최신 정보통신 개론’, ‘컴퓨터 개론’ 등 19권의 저서를 발간한 IT 분야의 베스트셀러 저자로도 유명하다.
이처럼 정보통신기술 분야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겨 온 그의 주요 연구분야는 ‘멀티미디어와 인터넷’, ‘결함 허용’, ‘유비쿼터스’, ‘U-재난과 사회 안전망’을 비롯한 IT 제반분야와 ‘융합 신기술 분야’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등이며, 현재 지속적이고 독보적인 연구를 수행 중이다.
그러면서 각종 학회 및 기관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첨단 디지털 시대가 요구하는 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인재 양성, 학생 상담과 취업 지도, 사회봉사 실천 등에 열정을 쏟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고 교수는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는 아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교수, 학자, 과학기술자로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 디지털 인류사회 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란 포부를 나타냈다.
한편, 백석대 정보통신학부 고응남 교수는 정보통신 과학기술 진흥과 국가 위상강화에 헌신하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IT분야 학술발전과 후진양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1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 과학인 大賞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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