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환경영향평가 위반 '골프장 적발'
정명웅
| 2011-11-29 12:03:56
강원지역보다 그외지역 위반사례 더 많아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환경부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1일까지 유역(지방) 환경청과 함께 전국에 건설 중이거나 준공된 지 1년 미만의 골프장 47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영향평가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20개소(43%)에서 3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9월 20일 발표한 ‘골프장 난개발 방지 및 친환경골프장 조성대책’의 후속조치로 난개발 골프장의 조성을 근절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조사 결과 그간 언론에서 관심이 집중됐던 수도권 및 강원도 지역보다 그 외의 지역에서 오히려 위반사례가 더 많이 적발됐다.
또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큰 원형보전지역 훼손 등 중대한 위반사항이 대중 골프장보다는 회원제 골프장에서 많이 발견됐다.
환경부는 향후 동 지역의 시설에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환경부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2~3월)에 추가적인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골프장의 난개발을 차단하고 친환경골프장으로 조성 및 운영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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