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관내 지역인재육성 위한‘2012년도 교육발전간담회’18일 개최
김준
| 2011-11-17 11:04:34
2007년 7억 지원이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매년 20억 가량 교육경비로 지원 확대
평창군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평창군은 오는 18일 관내 특성화된 행복으뜸학교 육성과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2012년도 교육발전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을 초청해 2012년도 교육지원 사업과 향후 3년간의 교육경비 지원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종합적인 토론과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향후 교육경비지원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평창군은 그동안 지역인재육성 기반조성을 위해 지난 2006년 12월 교육경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교육경비 지원 사업으로 2007년에 7억 원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2008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매년 20억 원 가량을 교육경비로 지원해왔다.
이어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고등학교 등 시설확충 지원에 예산의 34%가량이 지원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초·중 어학연수 및 학생탐구능력 과학캠프, 특별학습반운영, 기능 인재육성 및 기숙사 운영 지원 등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인재 육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교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해 왔다.
평창군청 기획감사실은 “관내 교육은 지역주민의 최대 관심사이자 지역교육 활성화가 평창군 발전과 맥락을 같이 한다”며“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기관과 평창군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3년간의 교육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우수 교육발전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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