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신문의 날’ 유공자 정부 포상

조주연

| 2011-11-17 10:57:53

문화체육관광부

시사투데이 조주연 기자] 18일 ‘전문 신문의 날’을 맞아 주간 CMN 조병호 대표가 화관문화훈장, 의학신문사 박연준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은 의약전문기자이자 편집국장으로 의료계의 기사를 발굴, 취재해 의학계 발전에 기여한 병원신문 편집국장 박현 씨(49세), 팜 엑스포 개최를 통한 정부정책 공유 및 의료계 정보 확산에 기여한 약사공론의 주간 권혁구 씨(68세), 건전한 경마 문화 정착에 힘쓴 레이싱미디어 본부장 송종기 씨(53세) 등 3명에게 수여된다.

‘화관문화훈장’을 수상하는 조병호 대표(66세)는 1999년 3월 주간 CMN을 창간해 화장품 산업의 동향, 수출입 정보 제공 및 관련 세미나를 통해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의학신문사 대표 박연준 씨(53세)는 창간 40주년을 맞이하는 보건의료 분야 전문 주간지 (주)의학신문사의 회장 겸 발행인이자 2대에 걸쳐 의학 관련 신문을 발행하고 있는 보건의료 전문 언론인으로 국가의 보건 의료 정책 발전과 제약 분야의 정보 서비스 향상 등에 기여했다.

문화부 18일 프레스센터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1 ‘전문 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이들에게 정부 포상을 실시한다. 이번 정부 포상은 복잡한 미디어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각 분야별 전문 지식 생산 및 정보 제공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전문신문 언론인들의 사기를 앙양,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부각시켜 건전한 전문 언론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루어졌다.

문화부 관계자는 “전문 신문의 지속적 발전 방안을 사단법인 한국전문신문협회 등 관련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정책적 지원 방안 등을 강구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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