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지난 2009년 농어촌의료서비스 사업선정으로 관내 보건소 환경개선사업 완료
김준
| 2011-10-13 10:26:01
지역민 수준 높은 보건서비스 제공 받게돼
양양군보건소의 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됐다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양양군보건소는 새로운 의료장비 도입과 다양화되는 보건사업 등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2009년 보건복지가족부가 추진하는 농어촌의료 서비스개선사업에 선정됐다. 올해까지 총 23억여 원을 들여 3층을 증축하고 1,2층을 리모델링하는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군민에게 수준 높은 보건서비스 제공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에 따라 3층 702㎡가 증축돼 행정통합사무실이 이전 설치됐고 1,2층 1,720㎡를 리모델링해 정신보건센터와 결핵관리실, 중풍 등 만성질환자를 위한 재활실이 추가됐다. 또한 1층에는 노약자, 어린이 등이 많이 찾는 분야를 집중 배치하고 2층에는 건강검진, 임상검사, 체력단련실 등 건강관리분야를 밀집 배치했다.
양양군은 관내 보건소의 증축 및 리모델링 준공에 맞춰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보건소광장에서‘건강 100세 행복 양양’을 슬로건으로 관내 유치원생과 노인 등 지역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 체험관 운영 행사를 진행한다.
양양군 보건소 장금자 소장은 “보건소 증축 및 리모델링 준공에 맞춰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건강 체험관 행사를 운영한다”며 “보건소 환경개선이 완료됨에 따라 다양하고 수준 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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