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2011 대덕특구 명품과학교실’ 운영
박미라
| 2011-09-21 11:26:52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전국 소외지역 학생들은 선발․초청해 국립중앙과학관 상설전시관과 대덕특구연구소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연계한 ‘대덕특구명품과학교실’을 과학관 캠프관에서 1박2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학체험학습 기회가 적은 소외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국가 중심 과학관으로써 창의적 인재 육성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국립중앙과학관이 무료로 운영하며, ‘과학관 전시관탐방’과 ‘창의과학체험학습’, ‘대덕특구연구기관의 현장탐방’, ‘테마별 체험프로젝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6기 대덕특구명품과학교실은 ‘전남지역’ 장흥 용산중과 함평 월야중 70명을 초청하여 9월 21일 ~ 22일(1박2일)에 기초생명 분야를 테마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으로는 과학관 자기부상열차와 천체관, 생물탐구관, 첨단과학관 체험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3개 대덕특구연구기관을 현장 탐방하며, 야간에는 과학관 야외전시장에서 별자리 관측도 진행한다.
2009년부터 국립중앙과학관과 대덕특구연구기관이 연계하여 맞춤 기획으로 운영 중인 '대덕특구 명품과학교실'은 2009년도 627명, 2010년 329명의 수강생을 배출해 전국 일선학교에서 많은 인기와 호평을 받고 있으며, 현재도 전국 시․도교육청을 통해 신청학교가 늘어나고 있어 2012년에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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