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내 대중문화 지원 정책 독립 부서 발족
이혜선
| 2011-08-31 11:13:25
대중음악, 한류, 패션 등 지원 정책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
문화체육관광부
시사투데이 이혜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중문화 지원 정책을 담당하는 독립 부서로서 문화콘텐츠산업실 내에 ‘대중문화산업팀’을 신설하고, 9월 1일 5시 부내 강당에서 조촐하게 발족 행사를 개최한다.
최근 드라마에 이어 한국 대중음악(K-Pop) 한류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대중문화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과 정책적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정부에서도 대중문화 관련 지원 정책을 보다 심도 있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중문화산업팀’을 발족하게 됐다.
새로 발족한 대중문화산업팀에서는 그간 여러 부서에 흩어져 있었던 대중문화 관련 업무를 종합적,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대중문화 산업에 대한 보다 효율적인 지원 정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소관 업무는 대중음악, 연예 산업, 한류, 패션 등이며, 분야별 지원 사업은 물론 법제도적 개선 등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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