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총리,평택당진항 2단계 준공식 및 태안 유류오염사고 현장 방문
윤용
| 2011-07-22 17:29:44
평택·당진항 2단계 준공식 동북아권 수출입 전진기지로 도약
평택·당진항 2단계 준공식 환영사하는 김황식 총리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는 22일 오전 평택·당진항 2단계 준공식에 참석,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오후에는 태안 유류피해현장을 방문해 지원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김 총리는 환영사를 통해 "항만 주변의 자유무역지역에는 143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항만 배후 물류단지가 조성돼 있어 물류산업의 집적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고 관계자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김 총리는 오후에는 유류오염사고 피해현장인 충남 태안군을 방문,태안군수로부터 서해안 유류오염사고 피해복구 및 현황을 보고 받고 피해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정부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유류피해 복구 및 피해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관계부처와 지자체도 적극적인 대응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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