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올해 관광 및 행락철 맞아 관내 물가안정 대책 강력히 추진
김준
| 2011-07-14 11:43:08
가격표게시와 표시가격 준수 및 과다인상 여부와 불법 상거래행위 등 중점 점검
횡성군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횡성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본격적인 관광 및 행락철을 맞아 관내 피서지 주변의 음식점 및 숙박업소, 피서용품점 등 상거래질서 문란행위에 대한 지도 및 점검 강화하는 등 관광·행락 철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단계별로 물가안정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로 이달 15일까지 관광 및 행락지별 물가실태조사와 행락지 및 업소별 가격표게시 등을 확인하고, 2단계로 오는 8월31까지 물가동향감시 및 현장중심의 점검 실시와 적발업소 행정조치 등 물가안정대책을 강력히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횡성군청 경제정책과 및 각 읍면사무소에‘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해 바가지요금 및 자릿세 징수 등 부당 상행위에 대한 신고 및 접수를 받고 이에 대해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부당요금신고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경제정책과장을 총괄로 담당공무원과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요원 등 12명으로 물가지도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음식점 및 매점, 다방, 숙박업소, 피서용품대여점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게시와 표시가격 준수 및 과다인상 여부, 불법 상거래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횡성군청 경제정책과 임두식과장은“행락철 검소하고 질서 있는 행락문화 풍토를 조성을 위해 물가안정대책을 마련했다”며“횡성군을 찾는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피서철 물가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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