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공무원들 청렴실천 고수 다짐 결의
김준
| 2011-07-07 11:35:14
낡은 악습 버려 공무원이 새롭게 변하는 계기 만들어 청렴 공무원상 정립
태백시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태백시는 직원들에게 반부패·청렴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6일 직원교육 및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6일 개최했다. 청렴실천 결의대회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원 필수 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청렴 동영상 상영 및 공직기강확립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결의문 낭독은 모범공무원 남·여 각 1명이 대표로 나와 공직사회의 알선․청탁을 근절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풍토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는 내용으로 청렴실천을 다짐했다.
태백시청 기획감사실은 “청렴한 산소도시 태백을 만들기 위해 공직비리 및 부정부패를 타파하고 지속적인 직무감찰 및 복무점검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공직비리를 근원적 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결의대회로 공직사회에 잠재된 관행들을 냉철하게 돌아보고 낡은 악습을 버려 공무원이 새롭게 변하는 계기를 만들어 조직의 청렴분위기 조성은 물론 청렴 공무원상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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