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심으로 나눔 실천한 ‘이달의 나눔인’ 배우 이준기, 가수 박효신 등 20명에게 복지부 장관상 수여

손지혜

| 2011-06-24 11:05:17

가수 박효신

[시사투데이 손지혜 기자] 보건복지부는 24일 프레스센터에서 호국보훈 관련 다양한 나눔을 실천한 ‘이달의 나눔인’ 20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달의 나눔인’은 우리사회의 숨은 나눔인을 발굴하고 아름다운 나눔 실천사례들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

이번 달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도 솔선하여 실천한 사람들을 관련 기관, 언론, 국민추천 등을 받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현재 육국 현역병으로 입대 전부터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온 배우 이준기, 가수 박효신을 비롯해 국가유공자로 몸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대구보훈병원에서 매주 봉사활동을 해온 김영복씨 등 본인이 가진 자원과 시간과 재능을 활용해 나눔을 실천한 16명의 나눔실천자가 참석했다.

보건복지부 최원영 차관은 참석자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고, 국가유공자와 그 자녀들에게 희망을 준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여러분의 좋은 나눔 사례가 널리 알려져 나눔이 확산되고 우리 사회에 나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단체․기관․언론 추천뿐만 아니라 복지부 홈페이지에서 국민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해 우리사회 숨은 나눔인들을 적극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일반국민들도 주변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유공자가 있는 경우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 ‘나눔문화 → 나눔인 → 나눔인 추천’에서 추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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