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등 13개 개도국 HRD분야 정책책임자 한자리에

이윤지

| 2011-06-17 11:54:12

한국산업인력공단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20일부터 4일간 인천에 위치한 국제HRD센터에서 ‘개도국 HRD 정책책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재커리 페레벳 카메룬 고용직업훈련부 장관 등 13개국에서 18명의 인적자원개발 분야 고위공무원들이 참가해 한국형 인적자원개발(HRD)시스템인 직업훈련과 국가기술자격제도 등 관련 제도를 배워가게 된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아 총 135개국에서 198명의 개도국 정책책임자들이 한국의 우수한 인적자원개발시스템을 배워갔다. 또한 르완다 키추키로 종합기술훈련원 건립지원 사업 등 15건의 국제용역사업을 통해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 개발도상국가에 한국형 인적자원개발시스템을 수출했다.

공단 글로벌HRD협력원 노만진 원장은 “한국의 우수한 인적자원개발 노하우가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국제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