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저소득층 아동 방학 중 급식 걱정 말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 주세요
김준
| 2011-05-19 10:50:02
지역실정과 아동의 가정환경 및 욕구에 맞는 효율적인 급식 제공 나서
고성군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고성군은 올해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민․관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 지역실정과 아동의 가정환경 및 욕구에 맞는 급식을 효율적으로 제공해 방학 중 아동급식 지원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오는 31일 까지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군에서 실시하는 방학 중 아동급식 신청대상은 소년소녀가정 아동 및 한부모가족지원법상 지원대상가정 아동과 긴급복지 지원대상 가구의 아동, 저소득 맞벌이 가구 최저생계비 130%이하인 가구의 아동, 보호자의 학대․방임 등으로 보호자의 양육능력이 미약하여 긴급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다.
또한 급식지원을 필요로 하는 아동본인 및 가족, 이웃 또는 관계인 등 신청권자는 급식신청서와 건강보험료 납부액 확인이 가능한 납입 영수증급명세서, 건강보험증사본 등 제출서류를 구비,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향후 지원대상이 확정되면 가정의 취사능력 유무와 지역사회의 식사제공 가능시설 등을 고려해 아동에게 맞는 방법으로 방학 중 중식을 지원을 받게 된다.
고성군 주민생활지원실은“가정에서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해 끼니를 거르거나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는 저소득 아동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급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