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디지털방송전환 위한 취약계층 TV시청 실태조사 실시

김준

| 2011-04-13 12:28:18

아날로그전환 컨버터 또는 10만원 상당의 디지털TV 구매보조금 중 희망선택 의해 지원 홍천군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홍천군은 지상파방송 디지털전환지원을 위한 취약계층 TV시청 실태조사를 오는 5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현재 방송중인 지상파 아날로그TV방송이 2012년 12월 31일에 종료되고 디지털TV방송으로 전환됨에 따라 아날로그 방송 종료에 앞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방송수신기기를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TV시청실태 조사이다.

이번 조사는 방문으로 이루어지며 지상파 텔레비전방송의 디지털전환과 디지털방송의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과 시청각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관내 3,069가구가 해당된다.

군은 안테나를 통해 공중파를 수신하는 가구만 지원하기로 했다. 디지털TV 보유가구나 유선 및 위성방송, IPTV 가입가구 등 유료방송 시청자는 계속해서 지상파방송을 볼 수 있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실태조사에서 지원대상자에 선정되면‘아날로그전환 컨버터 또는 10만원 상당의 디지털TV 구매보조금’중 희망선택에 의해 지원되며 현재 지상파TV방송은 KBS, MBC, SBS, EBS 이다.

홍천군 자치행정과는“홍천군의 원활한 지상파방송 디지털 전환을 위한 취약계층 TV시청실태조사이므로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자세한 내용은 홍천군청 정보통신부서(430-2031)나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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