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등학교에서 열리는 과학교육서포터 프로젝트

이세리

| 2011-04-11 11:05:43

하늘소를 직접 눈으로 관찰해요

[시사투데이 이세리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18일부터 11월25일까지 전국 학교를 찾아다니며 과학교육서포터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교육서포터 프로젝트는 찾아가는 과학관 사업 중 학교안의 창의체험활동을 지원사업으로 학교 및 교육지원청의 신청을 받아 지역균형, 과학소외지역 형평성 등의 평가를 거쳐 전국 20개교를 선정했다.

이번 전시에는 숲에 사는 다양한 곤충 및 식물표본을 전시한다. 또한 산림청 국림휴향림관리소 후원으로 숲해설가들이 학교를 찾아 학교 주변 나무에 대한 해설시간과 간단한 목공예체험을 진행한다.

지난 4월 1일부터 3일까지 울산 다운초등학교에서 열린 전시에서는 해당초등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까지 찾아 찾아가는 과학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은우 관장은 “유엔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를 기념해 학생들이 다양한 삶의 터전으로서의 숲과 미래자원의 보고(寶庫)로서 숲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전시가 구성됐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학교안의 과학창의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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