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SW공제사업 보증수수료 15% 인하로 금융비용 부담 덜어줘
권소현
| 2011-04-05 00:26:54
SW사업자의 금융비용 경감에 기여
지식경제부3
[시사투데이 권소현 기자] 지식경제부는 5일부터 소프트웨어공제조합 공제사업 중 이행보증과 관련된 수수료를 평균 15% 인하할 계획이다. SW공제사업 보증수수료는 SW사업자가 공공․민간분야 정보화 관련사업 수주 시, 발주처가 요구하는 계약․하자보증 등 의무이행에 필요한 이행보증서를 소프트웨어공제조합으로부터 발급받으면서 지불하는 것.
< 보증수수료 인하내용 (단위: %/년) >
보증종목 |
현행 요율 |
변경된 요율(4.5~) |
입찰보증 |
0.02 |
0.017 |
계약보증 |
0.36 |
0.306 |
하자보증 |
0.32 |
0.272 |
선금급보증 |
0.50 |
0.425 |
금번 인하는 최근 일본 대지진과 리비아사태 등 경제환경 급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SW사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 주고자 추진됐다.
지경부는 지난 2009년에 이루어진 보증수수료 20% 인하에 이어 금번에 보증수수료를 추가 인하함으로써 앞으로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을 이용하는 SW기업의 경영과 재무건전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우리 SW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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