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올 교육경비지원 사업에 따른 교육경비 25억 원 지원
김준
| 2011-03-16 11:04:57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영월군은 2011년 교육경비 지원을 위하여 사업 15건에 2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 영월군교육발전협의위원회를 열어 교육지원 사업 6건에 18억 7천만 원의 교육경비를 심의 확정했다.
또한 주요 사업 내용은 영월․옥동초등학교 다목적실 건립지원, 우수학생 해외교류지원, 학교교육경비 보조, 기숙사비 지원 등을 포함한 총 6건임을 15일 밝혔다.
이외에도 친환경 쌀 학교급식지원 사업 및 저소득층자녀 학교급식지원 사업을 오는 3월중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액을 확정하기로 했고 공교육활성화 사업은 방과후학교지원 등 교육현안사업지원을 위해 수시 심의를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꿈나무 우수선수 발굴 및 체육지도자 인건비 지원과 중․고등학생 방과 후 학습지원 등은 이미 지원액을 교부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영월군은 지난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서 2008년부터 3년 연속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우수한 학업성취도를 나타났다. 또한 방과 후 학교 활성화를 위해 학교와 연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등 학생들의 학력 향상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공교육활성화 사업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영월군청 전략사업과 방재성 과장은 “전국 제1의 교육모범도시 조성과 교육으로 찾아오는 영월군을 만들기 위해 차별화된 방과 후 학습프로그램 지원, 원거리 학생을 위한 택시비 지원, 대학생 교육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창조적인 교육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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