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늘 한마음 봉사단’통해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

김준

| 2011-03-16 11:01:18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의 전도자가 되겠다’ 늘 한마음 봉사단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난 모습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정선군 남곡리에 거주하는 68세 임 할머니는 몇 년 전 사고로 허리를 다쳐 힘든 일을 하기 어려운 상태로 땔감으로 사용하려고 지원받은 통나무를 쌓아 만 놓은 상황이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직원으로 결성된‘늘 한마음 봉사단 (이상헌 단장)’12명은 임 할머니 집을 방문해 통나무 장작을 쪼개주고 집주변을 정리해 주었다.

늘 한마음 봉사단은 매월 정선군 관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자원봉사를 하고 있어 주변인들에게 많은 귀감을 사고 있다고 전했다.

늘 한마음 봉사단 이상헌 단장은 “이날 혼자 사시는 어르신이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내 가족의 일처럼 함께했다”며“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의 전도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