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교 및 학부모와 협의해 모든 가능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혀 교육과학기술부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21일에 연평 유‧초‧중‧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학부모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생, 교직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간담회에는 학교장을 포함해 학부모 대표, 교사 대표, 학생 대표와 인천시 부교육감과 옹진군수 등이 참석했다.

장관은 간담회에서 북의 연평도 피폭으로 인천에 피난해 학업을 계속해야 했던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교가 빠르게 정상화되도록 노력한 교직원 및 학부모의 협조에 감사하며 교육과학기술부에서도 인천시교육청, 학교 및 학부모와 협의해 모든 가능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졸업식에서는 연평도 피폭 기간 동안에 학생 안전과 학교 정상화를 위해 수고하신 교직원 9명의 표창과 함께 이날 졸업하는 졸업생 41명과 전 교직원(36명)에게 기념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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