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상리송청지구 택지 분양 시작

김준

| 2011-02-15 10:13:19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의 정취 즐길 수 있어 노후생활 보내기에 덧없이 좋아 양구군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양구군은 최대 역점사업으로 지난 2008년 12월 시작한 양구읍 상리 송청지구 택지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오는 18일부터 택지매각을 시작을 통해 입찰 및 낙찰자를 결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양구읍에 조성된 택지는 경춘고속도로와 지난해 경춘고속전철이 개통되고 춘천-양구간 46번 국도개량사업이 앞으로 1년 남짓이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여 서울에서 1시간 30분이면 올 수 있는 가까운 거리이다. 춘천-양구간 동서고속전철이 양구를 경유해 건설될 것으로 보여 멀지 않아 수도권 전철시대를 맛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분양되는 상리-송청택지는 양구읍 상리 176번지 일원으로 양구전통시장과 양구중고등학교 및 양구초등학교와 양구도서관 부근이다. 민간아파트신축부지(251가구), BTL군인아파트신축부지(550가구), 공공청사, 일반택지 등 21만1276㎡(약 만6911평)로 조성됐다.

또한 매각하는 택지는 단독주택 52필지, 1만4076㎡, 32억2900만원, 근린생활지 22필지, 1만2396㎡ 31억700만원, 준주거지 10필지, 2669㎡, 8억8600만원, 주차장 3필지, 3112㎡, 6억8100만원이다.

매각방법과 신청자격은 필지별 일반경쟁입찰로 실시하며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적합한 자이다.

현재 분양신청서를 접수 중에 있으며, 입찰 및 낙찰자 결정은 오는 18일군청 대회의실에서 확정하고 낙찰자는 오는 21일부터 3월2일까지 10일간 양구군 도시개발과에서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택지분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도시개발과 도시계획담당 480-2324, 2524로 문의 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양구군청 도시개발과는“양구군이 예로부터 재해가 없는 지역으로 강원도의 수부도시인 춘천시까지 40여분이면 다다를 수 있어 대학병원 이용과 문화시설을 즐기는데 어려움이 없다”며“양구군만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의 정취를 즐길 수 있어 노후생활을 보내기는 덧없이 좋은 곳으로 여겨지는 것만큼 처음분양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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