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봉사회, 강릉 청량동 매년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마음 전달

김준

| 2011-02-10 09:34:21

따뜻한 지역사회공동체 조성하며 훈훈한 미담 실현 새싹봉사회, 청량동 어르신 초청 떡국나누기 행사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릉시 성덕동 봉사단체인 새싹봉사회(이석균 회장)는 지난 8일 청량동 노인회관에 관내 독거노인 60여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로 떡국과 다과 등 음식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줬다.

새싹 봉사회의 나눔 행사는 일회성이 아닌 현재 4년째 정기적으로 추진해 온 행사로 독거노인들에게 맛있는 식사도 대접하고 말벗도 해 드리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매년 잊지 않고 어르신들을 초청해 음식 대접은 물론 어르신들의 건강기원과 함께 따뜻한 지역 사회공동체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나눔의 행사 참석한 남기용(82세) 어르신은 이석균 회장의 손을 꼭 잡고 “새싹봉사회에서 매년 맛있는 음식과 다과를 대접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마음을 표시했다.

강릉시 성덕동 최승창 동장은 인사말에“참석하신 어르신 모두 건강하시고, 이번 훈훈한 나눔을 통해 신묘년에는 보다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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