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국제특구 안전행복도시 동해’ 위상 성립 앞장
김준
| 2011-02-09 11:43:40
2011년 재난취약시설 종합안전점검계획 수립
동해시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동해시는 올해 각종 재난취약시설 재난발생을 예방키 위해 계절 및 시기별 재난관리 종합점검계획을 수립해 재난안전관리와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임을 8일 밝혔다.
시는 재난취약시설 및 시기별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하는‘2011년 재난취약시설 종합안전점검계획’수립을 통해 올해 재난취약시설 점검대상에 대한 종합안전점검을 동해시 주관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안전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해시의 재난취약시설은 총548개소로, 특정관리대상시설 339개소와 시설물의 안전관리의 관한 특별법 대상시설 58개소, 지역축제장 5개소, 어린이놀이시설 128개소, 물놀이 시설 14개소, 특별관리 대상시설 4개소 등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종합안전점검계획을 토대로 다중이용시설 등 설 명절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이달부터 오는 3월까지 주요 공사장 및 축대·옹벽 등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서도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동해시청과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건축전문가, 소방전문가 등으로 구성)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동해시청 건설방제과는“한발 앞선 재난예방활동과 신속한 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해‘국제특구 안전행복도시 동해’로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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