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나노소재 연구윤리 국제워크숍 개최
전희숙
| 2011-01-14 10:19:00
프론티어 나노소재사업단, 나노기술의 국제규제․소통문제 등 논의
교육과학기술부
[시사투데이 전희숙 기자] 나노기술 및 과학윤리 국제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제3회 나노소재윤리 국제워크숍(INEW 2011)이 14일
(금)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개최된다. 교육과학기술부 21세기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는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단(단장 서상희)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프랑스, 영국, 일본 및 중국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나노기술과 기업환경 △나노소재와 국제윤리 △ 나노기술과 소통 등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유럽국가의 나노물질 안전성 관련 규제 변화 추이와 중국‧일본의 나노기술 관련 사회적 소통 문제가 다뤄지며 나노제품의 출시 및 수출에 따른 기업의 대응과 전략에 대해서도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주요 발표자는 송상용 교수(한림대학교), 로버트 폴크너 박사(런던정치경제대학교), 히로미 야코야마 교수(도쿄대학교) 등이며 소비자 단체, 교과부, 환경부, 식약청, 지경부의 관계자들이 패널 토론자로 참가한다.
교육과학기술부 강상욱 미래원천기술과장은 “최근 나노물질이 인체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국제적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국제워크숍을 통해 나노물질 연구윤리 및 안전성 표준제정의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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