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묵 원주시장 '찾아가는 시장실' 운영으로 시민과 소통

김준

| 2011-01-07 10:56:38

현재 15회 통해 33개소 방문 민원 해소 원창묵 원주시장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원주시청(원창묵 시장)은 지난해 8월 25일부터 시민들이 자주 찾는 민생과 사업현장을 방문해‘찾아가는 시장실을’운영하고 있다.

원주시가 진행하고 있는‘찾아가는 시장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시민과 소통 및 현장행정과 사회적 약자분야로 나눠 대상지를 방문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행정의 신뢰성 확보 및 시민을 섬기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8일 원주시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 현장사무소를 찾은 원창묵 원주시장은 공사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공사참여 업체 및 공사자재 납품업체에 지역업체 참여도가 낮다. 시공업체는 원주지역 업체가 다수 공사에 참여하도록 하고 원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제를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은 공사하도급 시 전국 경쟁 입찰을 통해 저가 낙찰된 원주지역 업체에 대해 설계 변경 시 현장여건 및 실투입비를 최대한 반영토록하고 미 발주된 2개 공구를 원주지역 제한경쟁 입찰을 통해 지역 업체 하도급율을 82%이상 유지토록 할 계획이다.

원주시청 행정과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시장실을 통해 적극적인 민원 해결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