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청소년유해환경 특별점검·단속실시
권소현
| 2010-12-29 10:07:49
[시사투데이 권소현 기자] 여성가족부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송년회 등 각종 행사분위기를 틈타 기승을 부리는 키스방, 마시지 등 불법업소에서 성매매 호객을 위한 청소년유해매체 전단 무단 살포행위에 대해 27일부터 여성가족부 청소년보호중앙점검단 주관으로 특별점검·단속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유해매체 전단에 대한 점검․단속은 유흥주점 등 청소년유해업소가 밀집하고 있으면서 주요 빈번 살포지역인 강남역, 역삼역 등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고시된 ‘키스방’, ‘유리방’, ‘마사지’ 등 업소의 호객용 전단지 살포행위를 대상으로 한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금번 점검․단속을 통해 연말연시를 가족과 함께하고, 청소년보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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