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해외 강원도민회 최초로 도민회관 개관

김준

| 2010-12-21 11:16:12

호주 강원도민회 호주 강원 사무소로 활용하기로 합의 왼쪽부터 박만수 강원도 국제회의지원팀장, 김중수 호주 강원도민회장, 저스틴 리 시의원, 웬디 소수민족 담당경찰관, 빅택 시의원, 아틴 라이드시장, 권영식 한인상공인연합회장, 강병직 강원도 국제협력실 주무관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호주 강원도민회(회장 김중수, 이하 도민회)가 해외 강원도민회 최초로 도민회관을 개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민회는 지난 18일 시드니 라이드시 한인타운 중심가에‘호주 강원도민회관’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호주 강원도민회원을 중심으로 강원도청 국제회의지원팀 박만수 팀장및 시드니 라이드시 아틴 시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 전원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기원 현수막에 서명하고 앞으로 유치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다짐했다.

해외 도민 최초로 개관되는 호주도민회관은 도민회 2세들 교육과 호주 사람들에게 강원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편, 강원도는 현재 길림성 경제무역사무소와 상하이, 도쿄의 관광사무소 개소에 이어 네 번째로 해외에 강원도 사무소를 개소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강원도청 국제협력실 박만수 국제회의지원팀장은 “도민회관 개소 축하 장소에서“해외 거주하는 도민들이 강원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잦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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