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아시아문화중심도시홍보관 운영 성과 전시 개최

최혜연

| 2010-12-21 10:42:11

23일 개회 행사 마련해 시민들 초대 2010아시아문화-‘동그라미 안에서 시간을 줍다’ 사진

[시사투데이 최혜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오는 22일부터 2011년 1월 31일까지 아시아문화중심도시홍보관(이하 홍보관)에서 '2010년 홍보관 운영 성과 전시'를 개최한다.

2014년 개관 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홍보관(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소재)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전시, 문화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알려왔다.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올 한해 동안 홍보관이 진행한 다양한 사업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자리다.

홍보관에서 진행한 주요 사업들을 중심으로 5개의 부문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사진, 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첫 번째 부문은 홍보관 운영 성과를 정리하는 내용의 전시다. 독일 퀼대학, 칠레 국립청소년처, 베트남 공무원, 경상대학교 등 지난 1년간 홍보관을 다녀간 국내외 주요 인사 및 단체들의 사진을 전시한다.

두 번째 부문에서는 올 한해 홍보관에서 개최된 신진 작가들의 전시로 ‘상수동 33번지’ 등 10회에 걸쳐 진행된 전시물을 볼 수 있다. 세 번째 부문은 광주 지역 행사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과 만난 「찾아가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홍보관」 운영 내용이, 네 번째 부문에서는 「홍보관 문화체험프로그램」의 운영 내용과 사진 자료들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기획, 운영된 「시민이 만드는 홍보관」프로그램의 운영 내용과 결과물이 마지막 부문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관의 사업 결과를 소개하고 두루 공유하기 위해 22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한 달 넘는 기간 동안 계속된다. 또한 23일 저녁 7시에는 개회 행사가 진행된다. 올 한해 진행된 사업에 대한 평가의 시간을 갖는 개회 행사는 홍보관 사업 참여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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