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바이오현미경사진전전시회 내년 1월 30일까지 개최

김준

| 2010-12-17 10:29:02

현미경 통한 또 하나의 우주 마이크로 세계 신비로움을 가시적으로 표현 홍천군청전경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홍천군청(허필홍 군수)은 이번 겨울방학을 맞이해 지난 14일부터 내년 1월30일까지 홍천생명건강과학관에서‘바이오현미경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바이오현미경사진전은 군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충북대의학정보센터가 주관한 가운데 ‘생명속의 생명’, ‘색깔속의 과학’ 이라는 주제로 현미경을 통해서만 관찰할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우주를 마이크로 세계의 신비로움을 가시적으로 표현한 작품 전시다.

특히‘생명속의 생명’들이 펼치는 마이크로 세계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현미경사진전을 통해 미학적 이미지로 가시화함으로써 예술적인 현미경사진을 대중이 공감하고 이해 할 수 있도록 작품화 한 것이다.

이번 바이오 사진전은 2004년부터 충북대학교 의학연구센터에서 시작되어 2회부터 초·중·고등학생들의 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참가 대상을 확대해 개최했다. 또한 4회부터는 해외에 있는 생물학 연구자들의 특별 작품 뿐 아니라, 수상자들의 일부 작품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전시물은 제1회에서 6회 바이오현미경 사진전 수상작 15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대표작으로는 제1회 개화, 제2회 모세혈관과 적혈구, 제3회 바람떡, 제4회 연화화생, 제5회 입맞춤, 제6회 민들레꽃밭 등의 대표적인 작품이 전시될 계획을 전했다.

홍천군청군 기업기식과는 “방학을 맞이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좋은 학습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며“앞으로 다양한 과학문화 전시 및 체험 콘텐츠를 통해 과학관의 다양성을 모색하고 과학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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