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세계잼버리장 내 청소년산림체험교육장 준공

김준

| 2010-12-10 12:06:43

청소년 산림체험 기회 확대는 물론 매년 5만 여명의 산림체험교육장 방문 기대 청소년산림체험교육장 숲속교실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청(이광재 도지사)은 고성군 토성면 인흥리 강원도 세계잼버리수련장 내 소나무 숲 24ha구역에 941백만 원을 투자해‘청소년 산림체험교육장’조성을 8일 준공했다. 산림체험교육장은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맞아 산림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충족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소년시절부터 숲과 녹색문화의 교육 및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청소년산림체험교육장은 지난 6월 30일 착공해 데크로드 670m와 목재칩로드 460m, 자연로드 370m 등 1,600m의 탐험로와 전망데크 2개소, 물소리목교 4개소, 숲속교실, 어드벤처 체험시설 5개소를 설치해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자연과 함께 즐기면서 산림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하게 이르렀다.

강원도청 산림정책과는“앞으로 강원도 세계잼버리수련장에 입교하는 청소년들에게 체험과 모험, 건강 그리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산림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창의적인 활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함양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매년 전국에서 5만 여명의 청소년이 산림체험교육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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