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마인드 향상 통한 민원서비스 질 높여 민원인이 필요로 하는 민원행정 제공 영월군청_민원실친절다짐_모습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영월군청(박선규 군수)은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민원행정서비스 만족 조사는 군 행정을 제공받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다 객관적인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 조사항목으로 업무처리 신속성과 공무원 친절도 및 민원실 환경개선 등 6개 분야의 민원행정서비스 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점검한다. 조사방법은 올 한해 민원실을 방문했던 주민 200여명을 무작위로 추출해 우편을 통한 설문조사를 하게 된다.

영월군은 주민들의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결과를 분석해 내년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고객만족의 민원행정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군 민원봉사실에서는 친절서비스 개선을 위해 매일 친절다짐의 시간을 갖고 있으며,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민원실의 하루는 경쾌한 음악과 함께 출발한다. 또한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한결같은 정성으로 찾아가고 도와주는 민원실이 되겠다는 다짐을 함께 하고 첫 민원인에게 따뜻한 차 한 잔을 제공하는 등 친절마인드를 매일 새기며 민원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원군청 민원봉사실 오부영 실장은 “이번 조사는 주민들이 민원봉사실을 방문해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느낀 문제점들을 알아보는 것이다” 며 “앞으로 친절마인드 향상을 통한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여 민원인이 필요로 하는 민원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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