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대학교 산학협력단, 품질우수사례 최우수상 선정

김준

| 2010-12-03 11:07:43

취약계층 아동 및 부모들에게 행복전도사 역할 톡톡히 이뤄 횡성군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횡성군청(고석용 군수)은 올해 한국사회서비스관리원에서 실시한 사회서비스 품질 우수사례 전국공모에서 관내 소재하고 있는 송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전했다.

한국사회서비스관리원은 사회서비스 품질 경쟁을 통한 서비스 제공 기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사회서비스 품질 우수사례를 공모한다.

송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0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 기관으로 응모했다. 심사평가에서 품질우수사례 부문과 제공기관 운영실적 평가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송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009년 횡성군과 연계해 청년사업단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들어서는 지역사회서비스 바우처사업으로 전환해 취약계층아동 맞춤형 집중관리 서비스를 지난 3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취약계층아동 맞춤형 집중관리 서비스는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00%이하 가구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세대, 다문화 및 조손가정, 차상위계층 )만6세부터 만13세 아동 관내 260명을 대상으로 11개월 동안 방과 후 학습지원(교과지도, 독서지도, 미술지도 등)과 문화체험활동(박물관, 과학관, 체육경기 등) 및 아동발달 정서지원서비스다.

횡성군청 주민생활지원과 정병무 과장은 “송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횡성군이 협력해 미취업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취약계층 아동과 부모들에게 행복전도사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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