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한국식품연구원 해양바이오센터 개소

김준

| 2010-12-02 09:37:38

영동지역 토착 식문화 육성사업 추진 및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경쟁력 제고 기여 강릉시청

강릉시청(최명희 시장)은 ‘한국식품연구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을 1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 R&D혁신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강원도, 강릉시, 한국식품연구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식품분야의 산업원천기술개발 및 기술지원 등을 통해 농림수산업 및 식품산업의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식품의 기능성을 규명하고 바이오신소재·신공정 연구개발, 식품 저장·유통·안정성 기술의 연구개발, 전통식품의 세계화 연구개발, 식품분석·정보·표준화 및 기반조성 연구개발 등을 주요기능으로 삼고 연구하는 기관이다.

(재)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한국식품연구원은 지난 2008년 3월에 업무협정을 맺고, 신개념 건강식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강릉과학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사업단이 추진하고 있는 해양 천연물 유래 소재 연구에 공동으로 협력해 왔다.

한국식품연구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앞으로 해양바이오 식품분야의 연구를 통해 지역 R&D역량강화 및 지역 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전략산업육성과는 “강릉의 특성을 고려해 환동해 부존 한·러·일 해양생물자원 공동 활용 및 국제화 기술연구, 남북통일대비 수산물 유통가공 부문 정책지원연구, 영동지역 토착 식문화 육성사업 등을 추진해 영동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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