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장관,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애로사항 청취
조시내
| 2010-11-17 02:13:34
[시사투데이 조시내 기자] 박재완 고용노동부장관은 16일 인천광역시 남동공단에 있는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방문해 중소기업 지원방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박장관이 방문한 인선정밀 등 3개사는 인천광역시 남동공단에 소재한 소규모 사업장들로서 사장이 근로자들과 같은 장소에서 함께 일하면서도 설립이후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모범 사업장들이다.
박장관은 사업장 곳곳을 둘러보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특히 소규모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박장관은 남동공단사무소 회의실에서 인근 지역의 여러 중소기업 노사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주)보루네오가구를 비롯한 공단 내 중소기업 노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근로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등 중소기업 지원방안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박재완 장관은 “더 많은 사람이 함께 일하고, 일을 통해 잘 사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함께 잘 사는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는 지름길이다”며 “중소기업 고용창출 지원과 클린사업장 조성 등 소규모 사업장 지원제도를 확대하고, 4인 이하 사업장 퇴직급여제도 확대와 20인 미만 사업장 주40시간제 적용 등 근로조건 개선 노력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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